산청 1박2일 박투어

팀 특성상 즉흥이 주를 이루는데

산청에 빈집이 있다 -> 지리산도 가보자 -> 말나온거 이번주에 가자

해서 가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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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시간은 14일 12시까지 김해시청이었지만

역시나 12시가 넘어도 아무도 도착하지않았다(물론나도ㅋㅋㅋ)

원래는 국밥먹고 출발하려고 했지만

날이 너무 더워 밀면으로 바꾸고 밥먹고 바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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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서 기름넣다가 문제가 생겨서

김해-창원까지는 나혼자 갔다..

마산대학교 앞에있는 편의점에서 또 잠시 휴식하고

바로 다시 산청으로 달렸다

재밌는 상황이 많이 있었지만 액션캠영상 빼는걸

깜빡해서 아마 삭제됐지 않았을까 싶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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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식자재마트에서 저녁에 먹을거리들 사고

이거 어떻게 옮기나.. 3박스 바이크 3대있이니 어떻게든 되지않겠냐느니

하다가 배달해주신다고 해서 얼마나 다행이었던지ㅋㅋㅋ

배달차랑 같이 숙소로 이동한뒤 짐 다 던져놓고 바로 지안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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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불구불구불

위에서 본거랑 밑에서본거랑 또 느낌이 달랐다

아무도 다치치않고 숙소로 복귀해서 긴장 다 풀고 열심히 놀다가 자고

일어나서 집에가는길에 카페모토라드 들렀다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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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쯤 도착해서 스무디 한잔씩 마시면서

모토라드까지 오는길에 있었던일, 캠핑은 언제 한번 갈껀지 등등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두시반?세시?쯤 각자 알아서 복귀하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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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바이크 타기 어려운 계절이 오는거 같다

한낮엔 너무 더워서... 부지런해야될 계절이 온다 휴

이번투어에서는 아무도 안다쳐서 다행이고

계획이 완전히 꼬인것도 아니어서 다행이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