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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캠핑

운문댐 모토캠핑 일요일 날씨가 별로라고는 하는데 오후에 비온다고 되있어서 한번 속아주기로 했다 타고갈 기종은 슈퍼커브110 원래 사이드박스에 넣고다니던게 저렇게 한짐이 되버린다 850을 안탄이유는 뭔가.. 딱맞아떨어지는게 1키로도 올리면 안될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ㅋㅋㅋ 충전기가 하나뿐이라 일단 고프로에 꽂아놨는데 두세개짜리로 다시 알아봐야 할듯하다.. 삼량진-밀양 쯤에서 잠시 세우고 쉬었다 다시 출발했다 날씨가 그렇게 좋진않다ㅠㅠ 그렇게 한참 더달려서 본가에 도착했다 본격 캠핑짐을 싣고 운문으로 다시 달린다 제일 늦을줄 알았는데 3번째 도착이었다 부랴부랴 텐트쳐놓고 커피한잔 마시면서 다른텐트들 구경하러 다녔다 올사람들은 다 온것 같고 해서 가볍게 뭔가 먹기시작 밥먹다보니 갑자기 두통이 쎄게 와서 더 놀고싶었지만 들어가서.. 더보기
밀양 금곡교 모토캠핑 토요일 아침에 눈뜨자마자 날씨부터 확인하고 맑음은 떠있으나 미세먼지가 매우나쁨에 강풍주의보.. 갈까말까 한시간정도 고민하다가 일주일동안 기다렸던거라 그냥 진행하기로 했다 강풍에 타프 메인폴대에 연결했던 팩이 자꾸 뽑혀서 2~3번 정도 다시 치고 시계보니 거의 두시간가까이 지나있었다 어쩐지 다들 타프없이 그냥 앉아있더라니.. 저번 달궁야영장에서도 돌풍에 텐트가 무너져서 40센치 팩 6개 주문해놨는데 생각보다 더 필요할지도 모르겠다ㅠㅠ 텐트까지 다 쳐놓고 잠시 쉬다가 옆사이트에 있던 친구텐트도 옮기고 음식가져오기로 한 친구가 좀 늦을꺼 같다고 해서 다른사이트 텐트들 구경하러 돌아다녔다 지나갈때마다 쳐져있더니 결국 무너졌나보다 금곡교에 장박텐트 4개정도 있는걸로 알고있다 노지에 장박텐트라니 양심어디감? 무료로.. 더보기
지리산 달궁힐링야영장 모토캠핑 맨날 가까운데로만 다니다가 이번엔 투어겸 캠핑겸 멀리 한번 가보기로 했다 가격도 엄청싸고 샤워시설도 있다하니 좋을 것 같았다 함양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장보고 캠핑장으로 이동하려고 우르르 모여있는 모습ㅋㅋ 모여서 하나같이 하는말이 오늘 바람 너무 쎄더라 였다 확실히 횡풍이 너무 쎄서 휘청거릴정도 였긴 했다 대략 25만원정도 쓰고나니 마트 점장님이 오셔서 재밌게 놀다가라 하시면서 키친타올 2봉 주고 가셨다 어떻게 다 들고가나... 박스달린 바이크가 워낙에 많다보니 그 많은 짐들이 다 실어졌다 달궁계곡까지 올라오는길에 보니 아직 벚꽃이 피어있었는데 이 때부터 영 불안했다.. 각자 사이트에 텐트 피칭하고 주변에 뭐있나 한바퀴 둘러보고 왔는데 갑작스런 돌풍이 불더니 내 텐트만 와르르... 내 억장도 와르르.. 내부.. 더보기
카페모토라드 모토캠핑 3월초부터 계속 얘기나왔던 모토캠핑! 시즌은 시작됐지만 날씨가 안좋아서,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라는 이유로 계속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가게 됐다! 본가에 들러서 부랴부랴 짐싸고 바로 출발! 밀양에서 가는데 대충 두시간 정도 걸린것 같다 원래 내타프를 따로 가져왔어야 했지만 어째서인지 타프가 없었던.. 나중에 집에가서 보니 정리한다고 잠시 빼놨다가 그대로 그냥 가버린것 같다 벙커돔은 성인 두명이 누워자도 충분한 크기! 원래는 A형텐트를 들고다니지만 이번엔 친구가 아무것도 안갖고 오는 바람에 벙커돔으로 챙겨왔다 사이드박스는 떼다놓으면 어딘가엔 쓰게 된다ㅋㅋ 캠핑의 꽃 불멍ㅋㅋㅋ 나무에 습기가 한가득이었는지 나무에서 증기가 나옴; 충동구매급으로 산 캡틴스태그 반합 대충 만원정도였던거 같은데 가성비 굿굿이었다.. 더보기
운문댐하류보 모토캠핑 2주전 대구사는 지인에게 운문댐하류보가 개방됐다는 소식을 듣고 1주뒤인 지난주말 바로 다녀왔다 로부백 90L로 사이즈 업시켰더니 왠만한 짐들은 다 가방안에 들어간다 애매한 사이즈는 전부 양옆뒤에 있는 박스속에 박아놓고 출발! 부산 벗어나는데만 한시간 넘게 걸렸고 하필 주말이 제일 더운.. 출발시간도 하필 열한시쯤이어서 가다가 죽겟다는 생각이 확 들었다 달리고 달려서 운문쯤 도착했을때 젖어있는 도로와 비 비린내를 맡으면서 살짝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아니겠지.. 제발 아니겠지.. 그와중에 시원하네ㅋㅋㅋㅋ 라고 생각하며 운문으로 진입하는 순간 쏴아아아아아아아 앞에가던 할리타고있던 라이더는 바로 어딘가로 피신해버리고 난 소나기겠거니 하고 그냥 무시하고 달렸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할리탄 라이더가 현명한거였다 그렇게.. 더보기
기변 후 첫 모토캠핑 캠핑은 동계캠핑이 꽃이라고는 하는데 난 준비가 안되있어서 얼어죽는줄알았다.. 밀양에 유명한 노지로 느긋하게 갔다가 느긋하게 복귀했다! 바이크가 커졌으니 짐도 여유있게 실어지겠지 라는건 그저 내 희망사항이었던것 같다 저렇게 적재해놓고 앉아보니 너무 불편해서 필요없는 짐들은 다 빼버리고 가볍게 챙겨갔다 도착했을때 역시나 날이 추워서 그런지 캠핑하는팀은 3~4팀 정도였다 사람 많을땐 시도조차 못해볼 컨셉샷 사갔던건 90%정도 다먹었던거 같다.. 중간에 잠깐 들린 지인 2명이 바이크로 소란을 피워서 경찰이 출동하는 사태도... 있었다 소란피운 지인 2명은 이미 가고 없는상황.. 어찌나 죄송스러웠는지 참.. 캠핑가기 이틀전에 부랴부랴 중고구매한 벙커돔, 침대 진짜 잘산것 같다 벙커돔은 내가 생각한거보다 훨씬 커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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