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시즌 오프닝 모크닉

5월 25일 (토)

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는데 그때 맞춰서 가려면 새벽 5시에 일어나야 했어서 저 시간대는 포기했다

점심 먹을시간쯤 도착하는걸로 생각하고 오전 7시에 출발했다

 

 

남은거리 33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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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km 정도 달려서 첫번째 휴식

식당이고 편의점이고 아무것도 없는 휴게소다

주유소 하나만 운영중인데 고급유 주유소도 아니어서 여길 들릴일은 거의 없긴하다ㅋㅋ

 

 

이때가 아마 김천지나서 였던거 같은데 정확히 기억은 안남;

화장실 들렀다가 바로 다시 출발했다

 

행사장에 가까워질수록 바이크들이 점점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도착하니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

 

 

접수 하고 받은 기념품, 교환권, 럭키드로우 팔찌

티셔츠도 생각보다 괜찮게 나온것 같고, 안에 번호판볼트도 있었는데 이건 나중에 시간나면 바로 바꿔달 예정이다

 

 

GS, 투어러가 절반이상이었고 그외에 BMW 바이크들, 타 브랜드 바이크들..

대충봐도 몇백대는 있는듯 했다

 

BBQ가 적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아서 놀랏다

또 먹고싶네..

 

 

이런저런 행사가 많았지만 이게 제일 신박한 느낌ㅋㅋㅋㅋ

바이크 일으켜세우기 라고 되있길래 모형같은건가 했더니 진짜 어드방을 갖다놨을 줄이야

 

 

다른 게임들도 참여하고 바라클라바를 하나 받았다

어패럴 판매하는곳 지나가다 보니 저게 3만원이 좀 넘는가격;

이미 참가비 뽑은듯 하다

 

 

원래 495,000원 인데 반값할인 하던 자켓

너무 이뻐서 고민하고 있는데 무이자 3개월 이라길래 그냥 샀다

저건 딱 한벌만 남아있어서 사긴했는데 사실 한사이즈 작다

살빼야될 이유 + 1

 

 

기념 사진도 찍고 럭키드로우 행사에서 재밌게 놀았다

당첨은 아쉽게도 안됐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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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끝나고 바로 내려갈까 했는데 세종에 지인들 모여있다고 해서 거기로 이동했다

 

어째 다 모이고나니 전부 BMWㅋㅋㅋ

사진도 찍고 커피도 먹고..

 

BMW 오너스 클럽(ㅋㅋ)

6시쯤 도착했는데 놀다보니 8시가 되어있었다

내려가는데 6시간 20분 잡히는거 보고 바로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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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절반왔을 때 찍은 사진

졸음쉼터라길래 왔는데 화장실도 없고 뭐 아무것도 없다..

도로엔 가로등도 하나도 없고 오는내내 야생동물 같은거 나올까봐 쫄깃쫄깃하게 왔다

 

 

네비가 가라는대로 갔는데 59번국도? 로 보내는 바람에 약 35키로를 가로등 하나도 없는 산길에서 달렸다

조금 돌아가도 큰길로 갔어야했는데 어오..

저 성주호 쪽은 호수때문인지는 몰라도 tcs가 계속 점등될 정도로 도로가 미끌미끌했다

 

 

도착했을때 보니 4시간 50분 정도 걸린것 같다

제일 밀린다는 대전, 마산에서 생각보다 안밀려서 시간이 팍팍 줄어든거 같다

 

이제 진짜 오일 교환해줘야 될것 같다

이상하리만큼 기름을 많이 먹어대서 집에 오는길에 고생 좀 했다

 

내년에는 좀 가까이에서 했으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