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크/라이더카페

299라이더카페

728x90

2/5일 최저 -4 / 최고 4

이날씨에 부산에서 경주까지 가능할까... 싶었는데

결론은 가능은 했다


창원에서 같이가기로 한사람 오다가 리턴케이블 끊어져서 용달행...

그래서 결국 둘이서 덕천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먹고 바로 출발했다!

양산어딘가에서 타이어 바람이 없는것 같다고 해서 잠시 세움

SV650 뒷바퀴 바람이 적장bar 값 보다 -1 이나 빠져있었다

이걸 어떻게 타고왔는지 참..


경주 들어와서 이거 맞나 싶을정도로 손시려워서

도저히 안되겠다 해서 핫팩꺼내서 조질려고 잠시 휴식

몸이랑 발은 괜찮은데 역시나 손이 항상 문제다


30분정도 더 달려서 결국 도착했다

뭔가 성취감도 들고 뿌듯하기도 하고ㅎㅎ

낙동전선 경주 진출!
사장님이 주신 스티커
집에가기 전에 한장더

2명 더 올라오고 있어서 바로 집에 안가고 좀 기다렸다 가기로 했다

 

R1.. 이건 진짜 어떻게 타는지...


복귀길은 진짜...

추위와의 싸움 + 어둠과의 싸움

클리어쉴드로 바꿔끼고 출발했어야했는데

그냥 미러쉴드로 출발해버리는 바람에 잘 보이지도 않고

왼손에 감각은 점점 없어지고ㅋㅋㅋ

 

어떻게 살아서 부산까지 들어오자마자 바로 휴식

뼈다귀해장국

뭐든 따듯한게 들어가야될꺼 같아서 쉬는곳 바로 근처에 있던 해장국집에 들어가서

깔끔하게 밥먹고 각자 갈길갔다


추웠던거만 빼면 좋았던 하루였다 진짜...

집에 도착하자마자 보일러켜고 바닥에 누워서 지지다가

그대로 잠들어버리긴 했지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