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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라이더카페

부산 사상구 새로운 라이더카페 "포키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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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에 새로운 라이더카페가 새로 생겼다고 해서

지인들하고 퇴근하자마자 바로 가봤다(사실 3번째ㅎㅎ)


입구에 있던 수퍼커브110
지금은 밖으로 옮겨져있는 이름모를 스쿠터
너무 이쁜 crf 하...
벽에 붙어있는 포스터
이름 까먹은 바이크2
내부 테이블 장식장
카페 입구쪽

밖에서 보면 그렇게 커보이지 않지만

실내가 밖에 보이는거에 비해 엄청 크다

 

3번 다 레몬에이드만 마셔봐서 음료 비교는 못하겠지만

같이 판매중인 핫도그는 조금 비교할 수 있을 것 같다

 

내 기준으로 시그니쳐 핫도그는 맛있게 매운편이었고,

다른 핫도그는 매운맛이 빠진 일반적인 핫도그맛?

나는 매운맛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시그니쳐는 딱 한번만 먹었다..


실외에도 노면주차장이 있어서 밤에갔을때 주차문제는 없었다

라이더카페는 소음이나 기타 다른 문제가 생길수도 있지만

공단 내부에 있는 카페라 소음문제가 생길수도 없다

(지나다니는 버스노선이 있던데 그건 좀 걱정이긴 하다)

 

오픈시간은... 모르겠고 새벽 1시까지 영업하신다고 하니

밤에 바람쐬러가기 딱인것같다

갈때마다 8~9시에 모여서 11~12시에 헤어지는것 같은 느낌..


원래는 송정이나 송도에서 모여서 놀았지만

송정은 주차라인 위치 변경 + 많은 방문객 + 소음 때문에 가깝지만 안가게 됐고

송도는 딱히 앉아서 놀만한곳도 눈치 안볼곳도 없어서 잘 안가게 된다

 

라이더끼리 커피한잔 마시려고 해도 문제점이 한두개가 아니다.

 

1. 자동차들과 주차전쟁

꼭 한번씩 듣는말이 주차라인에 오토바이를 왜대냐 / 저기 구석에 대라 인데

 125cc이상 이륜차는 자동차로 분류되어서 주차라인에 주차를 해야되는게 맞다

라고 말해도 무조건 뺴라고 하니 참..

구석에 대라해서 알려준 곳 가보면 그냥 인도다

여기 주차하면 벌금먹어요.. 대신 내줄것도 아니잖아요..

 송정에서는 억지로 주차하려다가 바이크박고 도망가는 자동차도 봤고 바로 잡았다

 

2. 누가 손대지 않을까 하는 걱정

괜한 걱정이다 라고 할 수도 있지만 본인 자동차 주차하려고 억지로 옮기려다 넘어뜨리는 사람도 봤고 

같이온 애기들이 앉아보고싶다고 하면 허락도없이 그냥 앉혀보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주차만큼은 양보할 수 없지만 애기들이 앉아보고싶다고 했을때 거절하는사람은 없다

 제발 얘기라도 하고 행동해주세요..

 

3. 눈치주는 손님들 때문에

  주차라인 먹었다고 눈치주고 씨끄럽다고 눈치주고 이젠 지친다.

물론 과한 배기튜닝은 나도 엄청 싫어한다.

하지만 배기튜닝을 안한 바이크도 씨끄럽다고 하니...

나는 위 3가지 이유때문이라도 될수있으면 라이더카페로 가려고 하는데

부산 내 가까운 거리에 그것도 공단내에 생겨서 앞으로도 엄청 자주 방문할 것 같다

 

주소

부산 사상구 가야대로133번길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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