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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드라이브

지리산털보농원펜션, 카페모토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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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 예약해놓고

엄청 기대하고 있었던 펜션!

 

작년에 다같이 가려고 했지만

나는 참석을 못했어서 더욱 기대하고 갔다


온다고하던거 이악물고 무시하고 출발했는데

결국 마산지나면서 부터 계속 비맞으면서 갔다ㅠㅠ

 

나중엔 결국 즐기면서 가게된ㅋㅋㅋㅋ


만나기로 한 곳은 아니었지만

지나가는데 하나로마트 있길래

왠지 여기가면 먼저온사람들 있을꺼같다는 촉이 발동해서

가봤더니 역시나ㅋㅋ

추가로 사야할것들 사고 출발하려던 참이었다고 한다

 

산청쯤에서 부턴 비가 안왔었는데 출발하려니 또 쏟아지는 비..


 

거의다 점심을 안먹고와서

가볍게 뭐좀 먹자고 만들어주신 고추잡채

이게.. 가볍게..?


본격적으로 굽기시작한 고기들

4시쯤부터 먹기 시작했으니.. 이때가 두시간쯤 지났을때 인것 같다


마파두부랑 감자채볶음

뭔가 펜션에서 먹던 음식이 아니라서 그런가 이질감이ㅋㅋㅋㅋㅋ

이때가 거의 10시쯤이었던것 같다

슬슬 추워지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해서 방으로 이동한뒤에

뱅이라는 보드게임 하는거 구경좀 하다가 푹 잤다

 


자고 일어나니 다들 늦게까지 놀았는지 일어나있는사람이 3명밖에 없었다ㅋㅋ

숙취해소는 역시 짬뽕으로

 

저것도 직접 만들어주셨다ㅋㅋ

블로그 내용보니 사장님이 30년정도 가꾸고 계신거 같았다

산에 바이크타고 올라가보니 이것저것 많이 꾸며놓으신게 보였다

사장님이 타시는 바이크

95키로밖에 안나가는 초경량;

 

과거에 화려하신 경력을 갖고계신 듯 했다


사장님이 같이 한바퀴 돌자고 하셔서 올라갔는데

비온 다음날 + 로드타이어 + 중량 시너지 터져서

스로틀 땡기면 미끌

브레이크밟으면 미끌

코너돌리면 미끌ㅋㅋㅋㅋ

결국 마지막에 시원하게 슬립했다

 

다들 한바퀴씩 돌아보고

마저 펜션정리하고 짐싸고 출발했다

(그와중에 저거 세차는 또 언제 하나..)

 


바로 집에가기 아쉬워서

카페 모토라드에 갔는데 KTM 시승행사 날이었던...

사람이 너무 많아서 커피한잔도 못마시고 편의점에서 대충 먹고

바로 집으로 갔다

 


신나게 타고 놀았으니 열심히 체인도 닦아주고

세차는.. 다음에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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