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4일
휴카페 라는 곳이 있다고만 들었지 실제로 가본적이 없다
이참에 한번 가볼까 싶어서 바로 출발!
마산에서 뭘 하는지 차가 꼼짝을 안했다
쪄죽을꺼 같아서 네비가 가라는길 무시하고 경남대 뒤쪽길로해서 일단 탈출했는데 와 진짜..
숨막혀죽는줄
편의점에서 한번 쉬고 그뒤로는 계속 달리기만 했다
예전이면 쉬겠다고 한번은 멈췄을꺼 같은데 확실히 편하다
그렇게 도착한 휴카페
내부 사진은 시원한거 마시느라 못찍었는데 여기도 사진 찍어주고 하는것 같았고, 단골?이 많은것 같았다
뭔가 손님이 외부인이 된 느낌ㅋㅋ
여기서도 좀 쉬다가 바로옆에 라제통문이 있다기에 바로 거기로 향했다
사진에 있는 저게 다였다
뭔가 더 있겠지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었고 음..
두어번 왔다갔다하면서 내부 좀 보다가 사진찍고 어디가지 고민..
갑자기 경주에 황남빵이 먹고싶어서 경주로 바로 달렸다
한번도 안쉬고 쭉오다가 경주 초입에서 내가 퍼져버렸다
같은 자세로 몇시간을 앉아있었더니 다리가 말을 안듣는다ㅋㅋ
기름도 다 떨어져가고 체력도 다떨어져가고..
마산에서 한시간 고립되어있던게 꽤나 무리였나보다
황남빵사러 경주로 들어가면 또 고립될꺼 같아 그냥 바로 내려가기로 했다
그렇게 달리고 달려 구포까지 왔는데 몸에 힘이 빠져 잠시 또 휴식
여길 지나가면 이제 또 차가 밀리겠지..
구글 맵으로 몇키로 달렸는지 확인해봤더니 400키로 정도로 나왔다
이정도로 이렇게 힘들리가 없는데 싶었지만 일단 바로 집으로 향했다
아ㅋㅋ 구글맵에 나오는게 적용되는건 시간이 좀 걸리는것 같았다
저정도면 힘들만 했다 싶은.. 생각이 든다
오는길에 무슨 호수 둘레길 지나왔는데 호수가 엄청 이뻤다
고프로 고정할 마운트가 빨리 도착해야 할텐데.. 영상에 못담은게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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