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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까지 슬립온에서 모이기로 했는데 나갈려고 보니 아홉시 반이었다
늦는다고 얘기해놓고 출발
개꿀잼 몰카?
열시반에 도착했는데 아무도 없다ㅋㅋㅋㅋ
열두시까지 창녕도착하자 얘기했었는데
일단 다 올 때 까지 기다려 봤다
다들 도착하고나서 시계보니 11시반ㅋㅋㅋㅋㅋㅋ
내가 요즘 이런거에 지쳐서 그냥 혼자다녔다는걸 까먹었다 후..
이후론 사진이 하나도 없다
진짜 너무 더워서 혼을 빼놓는다는게 무슨느낌인지 체감하고 왔다
창녕갔으니 촌티카페 갔다가 커피한잔 먹으면서 열 좀 식히고
이런게 있다길래 한번 조회해 봤는데 저 94db이 넘으면 문제라고 한다ㅡㅡ
난 어차피 순정이라 크게 상관은 없는데
문제가 되는 바이크를 타는 사람을 조져야지 바이크 전체를 싸잡아 조져버리는 행태
정말 꼴보기싫다
예전에 고 성재기님이 했던말이 "바바리맨을 잡아야지 바바리를 금지시키면 안된다" 가 있었는데
이게 여기서도 통할줄이야..
일반 승용차들이 실수하면 저 "사람" 잘못이라고 정확히 잡아내면서
바이크가 실수하면 "바이크"가 문제다 라고 하는건 대체 무슨 논린지 모르겠다
나오는길에 배고파서 냉면하나 먹고
중간에 좀 쉬엄쉬엄 갈려고 했는데 마땅히 세울곳도 없고 해서 쭉 달렸다
김해로 들어가면 진영으로 가야되는데 딱 봐도 밀릴꺼 같아서
삼량진쪽으로 돌아서 부산까지 차는 안밀리고 잘 갔다
부산-진해-창원-창녕-김해-부산
한바퀴 빙 돈거 같은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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