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댐 드라이브(feat. 슈퍼커브)

요즘 디아블로4 플레이 하느라

맨날 집구석에 쳐박혀 있는데

뭔가 갑자기 답답해서 일요일에 아무생각없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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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길에 친구집에 잠깐 들렷는데 한번 앉아보자해서

이래저래 움직여보더니 괜찮은거 같다고

자기도 산다고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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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나 가볼까 해서 갔더니 묶여있는 댕댕이

또 무슨 사고쳤나 싶어서 물어보니

이젠 아예 담넘어서 탈출했다고 한다ㅋㅋㅋ

찾는데 5시간 걸렸다고..

갈때마다 산책좀 시켜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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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집밥 좀 먹고

언제 나갈까 하고있는데 아까 만나고 온 친구가

아부지 스쿠터 타고 나왔다고 카페가자해서

도도이꾸로 불렀는데 매번 늦게 오는 친구라

바로가면 100% 기다리겠구나 싶어 밀양댐 갔다가 가기로 했다

근데 왠걸.. 밀양댐 도착하니 친구는 이미 도착했다고 한다ㅋㅋㅋ

 

간만에 온 도도이꾸

여기도 입문했을 때 부터 주구장창 자주 오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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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놀고 기분좋게 집에 가고 있는데

집에 거의 다와서 사고날 뻔 했다..

 

깜빡이 켜지는건 봤는데 저렇게 바로 들어올 줄은 몰랐다

옆에 지나가면서 보니 앞만보고있는..